아이 둘 데리고 가는 1박2일,
제발 숙소는 편한 데로 가세요.
여긴 ‘편함’이 아니라 ‘휴가’였음요.
전주여행은 처음이라
솔직히 숙소 고르는 데 제일 신경 썼어요.
아이들 둘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
“잠만 자는 숙소”는 절대 안 되거든요.

자쿠지 있고,
넓고,
아이들은 놀 수 있고,
부모도 쉴 수 있는 곳.
이 조건으로 계속 찾다가
결국 선택한 곳이 전주 료칸호텔 엣지(엣지호텔)였는데요.
결론부터 말하면,
전주보다 숙소가 더 기억에 남은 여행이었습니다 ㅋㅋ

왜 아이들과 전주 엣지호텔을 선택했을까
최고급 료칸 콘셉트라는 말에
일단 한 번 솔깃했고요.
가족탕,
4인 숙소는 물론
6인 파티룸까지 있다는 점에서
“아 여긴 가족 여행용이네” 싶었어요.

아이들 있는 집은 아시죠.
숙소가 불편하면
여행 내내 부모만 피곤해지는 거…
그래서 이번엔
숙소에 올인했습니다.

라운지부터 혜자였던 무료 간식 존
체크인하고 라운지 들어가자마자
살짝 웃음 나왔어요.
컵라면 종류별로 쫙,
커피 머신,
사탕,
물,
탄산수까지 기본이고
허니스틱까지 준비되어 있음.

얼음도 있어서
음료 마시기 딱 좋고
편의점 갈 일 거의 없었어요.
여기서 이미
“아 이번 여행 돈 좀 아끼겠는데?”
싶었음요 ㅋㅋ

복층형 자쿠지 객실, 이게 진짜 미쳤음
저희는
딸 둘 포함 4인 가족이라
복층형 자쿠지 객실을 배정받았어요.
이 구조가 진짜 꿀이었는데요.
아래층에는
자쿠지랑 TV가 있고
아이들은
넷플릭스 틀어놓고 물놀이 삼매경.

그 사이
엄마 아빠는
완전히 분리된 윗층에서
맥주 한 잔.
아이들 웃음소리 들리는데
우리는 쉬고 있음.
이게 가족여행 맞나요?
네 맞아요 ㅋㅋ

자쿠지에 진심인 집의 리얼 후기
자쿠지 이용할 수 있게
기본 입욕제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.
하지만 우리는
입욕제에 진심인 편이라 ㅋㅋ
쿠팡에서 사 온 입욕제랑
러쉬 배쓰밤까지
같이 풀어버렸습니다.

아이들은
진짜 하루 종일 물놀이했고
덕분에
엄빠도 같이 힐링 제대로 했어요.
다만,
자쿠지 나오자마자 바닥이
타일이라 살짝 미끄러울 수 있어요.
어린아이 동반하신 분들은
이 부분만 꼭 주의하세요.

퀸침대 두 개, 남편 쇼파행 없음
침대도 만족도 최고였어요.
퀸사이즈 침대 두 개라
네 식구가 자도 전혀 좁지 않았고요.
덕분에
남편 쇼파행 없음.
이거 하나만으로도
숙소 선택 성공한 느낌 ㅋㅋ
조용하고 편안해서
여행 와서도
진짜 푹 쉬고 잤습니다.

부대시설은 다음 여행으로 미룸
료칸 이용 고객은
스크린골프,
당구대,
코인노래방 같은
부대시설도 이용 가능해요.

이번 여행 목표는
“자쿠지 뽕 뽑기”였던 관계로 ㅋㅋ
구경만 하고 나왔는데
그게 살짝 아쉬워서
아이들이랑 다음에 또 오기로 약속했어요.

기대 안 했다가 감동한 가정식 한식 조식
조식 제공된다고 해서
솔직히 큰 기대 안 했거든요.
근데 맞은편 사랑식당으로 가니까
가정식 백반을 주심…?
황태해장국에
밥 한 공기씩
네 식구 다 말아먹고 나왔어요.

이렇게 먹고 나니까
점심 따로 안 먹어도
여행 일정 쌉가능.
비용 절감 효과도 진짜 컸어요.
아,
사랑식당 가실 때는
체크인 시 받은
종이 영수증 꼭 챙기세요!

전주 첫 여행, 숙소가 여행을 살렸다
전주여행 처음이라
살짝 걱정도 있었는데
숙소를 너무 잘 골라서
네 식구 모두 만족했던 여행이 됐어요.
라운지,
자쿠지,
조식까지
가면 무조건 뽕 뽑는 숙소.
아이 있는 가족 여행이라면
전주 엣지호텔은
진짜 한 번쯤 꼭 추천하고 싶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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